애송시모음/☆ 한국 한시

臨死賦絶命詩 / 성삼문

황금수 2022. 4. 13. 17:30

 

 

擊鼓催人命(격고최인명)     북소리는 목숨을 앗기위해 재촉하는데

 

回頭日欲斜(회두일욕사)     머리 돌려 바라보니 해는 저무누나.

 

黃泉無一店(황천무일점)     황천에는 객점이 하나도 없다던데

 

今夜宿誰家(금야숙수가)     오늘밤엔 뉘 집에서 머물까.

 

 

- 성삼문❮臨死賦絶命詩❯-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