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남인수

청춘무정 / 남인수

황금수 2022. 4. 17. 18:57

 

 

1. 때렸소 꼬집었소 내 가슴을 뜯었다오
그 날 밤 그 사랑은 타고 남은 재가되여
찬 바람에 날아가고 몸부림만 남았구나

아~저 달도 서러워서 서산에 걸려있네

 

2. 울었소 땅을쳤소 목이 메여 울었다오
눈물은 강이 되고 내 한숨은 구름 되여
그 사람을 찾아가는 길목마다 덮었구나
아~뒷 골목 휘파람만 구슬피 들려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