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2022. 5.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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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碧鳥逾白(강벽조유백)       강물 푸르르니 새는 더욱 희게 보이고

山靑花欲然(산청화욕연)       산 빛 푸르르니 꽃은 불타는 듯 새빨갛다.

今春看又過(금춘간우과)       금년 봄도 또 이렇게 지나가려 한다.

何日是歸年(하일시귀년)       어느 날에나 고향에 돌아갈 날이 있겠는가?

 

-《당시선(唐詩選)》오언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