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남인수

남매 / 남인수

황금수 2018. 11. 30. 15:23


                                                                                         



1. 세상은 넓다마는 남매는 단둘이다

언제나 같이 살자 빌든 맹서가
바람에 날렸느냐 구름에 쌓였느냐

그리운 그 날밤에 그 항구 그 이별

2. 부엉새 울어 울어 단잠을 깨고 나니

귀여운 네 얼굴이 눈에 어린다
꿈속에 잠겼느냐 별 속에 숨었느냐

그리운 그 날밤에 그 설움 그 눈물

3. 꽃피는 봄철이나 새우는 아침이나

비 맞은 참새처럼 갈곳도 없이
어디서 울고있나 혼자서 떨고있나

날러간 그 행복에 얄궂은 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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