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근대노래 기타 98

도라지 고갯 길 / 김상진

1. 연보라색 도라지꽃 피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사랑을 주고 가버린 정든님 이별이 서러워 이슬비도 하염없이 오는데 첫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2. 백도라지 꽃잎이 지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그리움 주고 떠나간 정든님 잊지 못해서 산새들도 구슬프게 우는데 첫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구름 나그네 / 최헌

가다 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 없는 구름 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 너머 님 찾으러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 없는 구름 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 너머 님 찾으러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 너머 님 찾으러

간이 역 / 조광선

1. 어젯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서는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떠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어디론가 가고만 싶어 2. 어젯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서는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떠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어디론가 가고만 싶어

나침반 / 설운도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두명씩 오고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아 이쪽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두명씩 오고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을지로 길모통이에 나는 서있네

내 사랑 지금 어디 / 이현

1. 내 사랑 지금 어디 나를 버리고 갔지만 미워할수록 그리움만 낙엽처럼 쌓여만 가네 그 어느 땐가 다정하게 사랑을 주고 받고 행복했지만 마음변해서 가버린 지금 초라한 내 가슴 속에는 그대만을 못잊어 2. 내 사랑 지금 어디 철새따라 갔지만 생각할수록 서러움만 강물처럼 흘러만 가네 그 어느땐가 영원 토록 맹세를 다짐하며 사랑했지만 마음변해서 가버린 지금 외로운 내 가슴속에는 그대만을 못잊어

무효 / 신웅

1. 남자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은 괜히 우는게 아냐 너 하나 사랑한게 바보라서 울었다 여자란 남자란 무엇으로 사는가 남자는 여자의 여자는 남자의 사랑먹고 살아요 지난 것은 무효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다시 한번 돌아서서 웃어봐 2. 여자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은 괜히 우는게 아냐 너 하나 믿은 내가 바보라서 울었다 남자란 여자란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남자의 남자는 여자의 눈물먹고 살아요 지난 것은 무효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다시 한번 돌아서서 웃어봐

타향처녀 / 이정민

빛나리님 연주 1. 정을 주네 정을 줘 타향의 그 처녀가 봄 오면 꽃 피면 님을 두고 고향엘 간다 해도 어이해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나 어이해 내 가슴에 안기려느냐 말 못하는 괴로움을 너만은 알아다오 너만은 알아다오 타향 처녀야 2. 정들었네 정들어 타향의 그 처녀가 밤마다 꿈마다 아롱아롱 마음엔 눈물주네 뜨내기 정을 주면 마음이 괴로워 사랑을 싫다고서 돌아선 심정 울고 싶어 울고 싶어 발길이 무거웠다 너만은 알아다오 타향 처녀야

이별이 주고 간 슬픔 / 이현

1. 사랑했다 헤어질 때 흘리는 눈물이 이렇게도 가슴 깊이 사무칠 줄은 그리움이 쌓이는 창가에 별들을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2. 이별이 안아다 준 쓰라린 상처가 이다지도 내 가슴을 울려 줄줄은 그리움이 흐르는 창가에 가랑잎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보고 싶은 내 가슴은 변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