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박재홍

대동강 달밤(2절) / 박재홍

황금수 2019. 1. 27. 11:39




1. 붉은꿈 푸른꿈이 흘러간 강 언덕에
오늘도 두 젊은이 말없이 서 있고나
울고샌 그 날밤도 달만은 고왔건만
대동강 그 달빛이 다시금 꿈같소

2. 능라도 여울물에 달빛은 부서지고
마음에 아로새긴 추억은 흐트러져
강물을 바라보며 말없이 울었건만
대동강 그 달빛은 무심도 하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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