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고대노래 기타

진주라 천리 길 / 이규남 / 빛나리님 반주

황금수 2019. 11. 8. 16:50






1. 진주라 천리 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의 달빛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나


 (대사)
진주라 천리 길을 어이 왔던고
 연자방아 돌고 돌아 세월은 흘러가고
 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늙었으라
 늙어가는 이 청춘에 젊어가는 옛 추억
 아 손을 잡고 헤어지던 그 사람
 그 사람은 간 곳이 없구나


2. 진주라 천리 길을 내 어이 왔던고
 남강가에 외로이 피리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옛 노래를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