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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地別燕丹(차지별연단) 형가는 이 역수 가에서 연 나라 태자 단과 헤어졌다.
壯士髮衝冠(장사발충관) 가는 이 비분강개하여 머리카락이 관을 뚫었다 한다.
昔時人已沒(석시인이몰) 그 때의 사람들은 이미 죽고 말았으나,
今日水猶寒(금일수유한) 오늘도 역수의 물은 옛날과 다름없이 차게 흐르고 있다.
-《당시선(唐詩選)》오언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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