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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봄철의 잠은 언제 새벽이 왔는지도 모른다.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여기서도 저기서도 새의 울음소리 들린다.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지난밤엔 비바람소리 들려 왔겄다.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꽃은 얼마나 떨어졌을꼬.
-《당시선(唐詩選)》오언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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