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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今大智人(고금대지인) 옛 부터 큰 지혜로운 사람
念念知幻身(염념지환신) 이 몸은 환 인줄 늘 생각하였네.
知幻便離幻(지환편이환) 환 인줄 알아 곧 환을 여의면
堂堂現本身(당당현본신) 어젓하게 본 몸은 나타나거니.
-《禪詩壯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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