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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物弄人如弄幻(조물롱인여롱환) 조물은 사람 놀리기 꼭두각시처럼 하고
達人觀幻似觀身(달인관환사관신) 달인은 환을 몸 보듯 하네.
人生幻花同爲一(인생환화동위일) 인생 환 꽃으로 모두 하나이거니
畢意誰眞誰匪眞(필의수진수비진) 필경 누가 참이며 누가 참 아닌가.
-《禪詩壯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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