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浮雲來無處(부운래무처) 뜬 구름은 오는 곳이 없고
去也亦無踪(거야역무종) 가는 곳 또한 종적이 없도다.
細看雲去來(세간운거래) 구름의 오감을 자세히 보니
只是一虛空(지시일허공) 그것은 오직 허공뿐이로다.
- 雪峰大師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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