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 선사 - 27
'애송시모음 > ■ 선시(禪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산 석불상 / 백운 (0) | 2020.03.30 |
---|---|
산거2 / 나옹 (0) | 2020.03.30 |
山居1 / 나옹 (0) | 2020.03.30 |
산 밑의 우물 / 선종고련 (0) | 2020.03.30 |
흰 구름 걷히면 / 선종고련 (0) | 202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