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은 물거품과 다름없기에
80년 그 세월 한바탕 꿈이어라.
오늘에 이 가죽자루 내던지노니
한 덩이 붉은 해 서산에 지다.
- 太古❮臨終偈(게)❯- 39
'애송시모음 > ■ 선시(禪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別莊 중 / 왕유 (0) | 2020.03.30 |
---|---|
가을 밤 / 王維 (0) | 2020.03.30 |
표주박 하나 / 涵月 (0) | 2020.03.30 |
능엄경을 읽고 나서 / 휴정 (0) | 2020.03.30 |
죽은 스님을 슬퍼함 / 休靜 (0) | 202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