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모음/■ 선시(禪詩)

臨終揭 / 太古

황금수 2020. 3. 30. 14:59

 

 

 

 

목숨은 물거품과 다름없기에

80년 그 세월 한바탕 꿈이어라. 

오늘에 이 가죽자루 내던지노니

한 덩이 붉은 해 서산에 지다. 

           

- 太古❮臨終偈(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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