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솔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님의 손에 이끌리어 넘던 고개엔
가지 말라 잡으시던 어머님 모습
사랑에 속았는가 내 마음에 속았는가
원망도 못할 몸은 발길만 무겁네
2. 버드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영을 넘어 재를 넘어 찾어 왔건만
보기 싫다 소리치실 어머님 모습
한 번만 뵈어 보자 내 잘못을 빌고 싶어
장명등 불빛 아래 혼자서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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