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수 노래/☆ 근대노래 기타 98

어느 여인에게 / 김상진

1. 비 오는 어느 날 밤 고향 길 밤차에서 정답게 마주앉아 정답게 밤을 새운 이름 모를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하늘 밑에 살고 있는지 소식조차 알 길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2. 비 오는 고향역에 이별이 아쉬워서 말없이 바라보며 말없이 떠나가던 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지붕 밑에 살고 있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망향 / 배성

1. 고향이 그리워서 고향이 그리워서 밤하늘 별을 보고 갈길을 물어 보네 사무친 부모형제 다정한 내 친구들 내 이름 다 잊겠네 까마득 잊었겠네 아아 내 고향 내 살던고항 언제나 가보나 2. 고향이 어디메뇨 고항이 어디메뇨 밤마다 별을보고 갈길을 물어보네 배불리 먹는다고 행복이 아니예요 좋은 옷 입는다고 호사가 아닙니다 아아 내 고향 내 살던 고향 언제나 가보나

인생 역 / 박일남

1.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출발역도 종착역도 알 수 없는 인생역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을 알고 사랑이 다 할 땐 눈물 지으며 인생은 강물처럼 오늘도 가네 2.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오는 길도 가는 길도 알 수 없는 인생역 사랑은 영원하자 맹세를 해도 사랑이 다 할 땐 눈물지으며 인생은 구름처럼 가야만 하네

밤에 떠난 여인 /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네가 멀리 떠난 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보았네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 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

먼데서 왔수다예 / 이상열

1. 마음속에 스며있는 당신의 말을 고이 고이 간직하고 찾아왔어요 애타는 이 가슴에 언제까지나 당신을 그리며 헤매이였오 불러도 대답없는 그 이름은 아~삼다도 그 어디에 계신가요 2. 가슴속에 못박힌 그 사람은 나에겐 오직 하나 오직 하나뿐 어디에 계신가요 당신은 지금 목메여 부르는 그대의 이름 불러도 대답없는 그 이름은 아~삼다도 그 어디에 계신가요

슬픈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 같아 그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 맑은 모습으로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 맑은 모습으로슬픈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 맑은 모습으로

돌아와 / 박우철

1.헤어지던 그 날 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 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따라 아쉬운 미련 목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2. 헤어지던 그 날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 잘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 길 떠나 왔는데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그 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 그리운 마음따라 아쉬운 미련 목메이게 부르는 이름~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