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세9월 중, 어서전확조도 / 도잠 ♛ 人生歸有道(인생귀유도), 인생은 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지만, 衣食固其端(의식고기단). 옥과 음식이 본래 그 단초이다. -《고시원(古詩源)》-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9.01.13
백두음 / 탁문군 ♛ 男兒重意氣(남아중의기), 사나이는 의기를 중시한다. 何用錢刀爲(하용전도위). 무엇 때문에 돈으로 우정을 사려하는가? -《고시원(古詩源)》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12.22
고시원 / 서리 ♛ 行必履正(행필리정), 행실은 반드시 바른 길을 따르고, 無懷僥倖(무회요행).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 -《고시원(古詩源)》서리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11.30
수진계 중 / 유장경 ♛ 家空歸海燕(가공귀해연) 집은 텅 비었는데 바다제비 돌아오고, 人老發江梅(인노발강매) 사람은 늙었는데 강변의 매화만 변함없이 피었네. -《삼체시(三體詩)》오언율시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10.13
표모묘 / 유장경 ♛ 春草年年綠(춘초년년록) 봄풀은 해마다 변함없이 푸르른 데, 王孫舊此遊(왕손구차유) 그 옛날 여기서 노닐던 왕손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구나. -《삼체시(三體詩)》오언율시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10.13
과정산인소거 / 유장경 ♛ 落花芳草無尋處(낙화방초무심처) 낙화방초를 찾을 길이 없구나. 萬壑千峰獨閉門(만학천봉독폐문) 만학천봉은 옛날과 같으나 은자의 문은 굳게 닫혀있네. -《삼체시(三體詩)》칠언절구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09.21
춘효 / 맹호연 ♛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봄철의 잠은 언제 새벽이 왔는지도 모른다.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여기서도 저기서도 새의 울음소리 들린다.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지난밤엔 비바람소리 들려 왔겄다.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꽃은 얼마나 떨어졌을꼬. -《당시선(唐詩選)》오언절구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06.06
역수송별 / 낙빈왕 ♛ 此地別燕丹(차지별연단) 형가는 이 역수 가에서 연 나라 태자 단과 헤어졌다. 壯士髮衝冠(장사발충관) 가는 이 비분강개하여 머리카락이 관을 뚫었다 한다. 昔時人已沒(석시인이몰) 그 때의 사람들은 이미 죽고 말았으나, 今日水猶寒(금일수유한) 오늘도 역수의 물은 옛날과 다름없이 차게 흐르고 있다. -《당시선(唐詩選)》오언절구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06.06
왕랑주연봉수십일구별지작 / 두보 ♛ 良會不復久(양회불부구) 이 즐거운 회합 또한 오래가지 않으리. 此生何太勞(차생하태로) 그러니 인생이란 얼마나 고달픈 것인가! -《당시선(唐詩選)》오언배율 - 애송시모음/☆ 중국 한시 2018.06.06